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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2021) - 마블에서 기대하는 것이란 이런 것 한 줄 정리 : 마블에서 기대하는 것이란 이런 것! 도대체 작년에 MCU 안 보고 뭐하고 있었나 싶을 정도로 재밌는 작품들이 나왔어서 아쉽다. 샹치도 그렇고 노웨이홈도 놓쳤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사실 처음에는 디즈니 플러스를 구독하고 있으면서도 이 영화는 굳이 볼 생각이 없었다. 딱히 세계관이랑 당장 연결되는 지점도 없는 것 같고, 딱히 끌리는 요소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색, 계'를 봤고, 그곳에서 양조위라는 배우를 알게 되었다. 캐릭터는 완전히 이해하긴 어렵지만 배우 자체의 매력이 상당해서 영화에서 등장하는 순간 몰입이 됐던 것 같다. 그리고 찾다보니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이 배우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 나온다는 것이었다. 이걸 알게되자, 마블 세계관에 나온다면 어떤 모.. 2022. 7. 23.
[영화] 언더 더 실버레이크(2018) - 앤드류 가필드 우선 이 영화를 보면서 연기력에 감탄했다. 앤드류 가필드라는 배우를 그대로 지워버릴만큼 '샘'이라는 인물이 먼저 다가왔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내내 시종일관 특유의 맹한 표정으로 사회부적응자 같기도 하면서도 사람들에게 호감은 잘 사는 인물이라는 것이 독특했다. 그리고 그 잘생긴 얼굴이 이렇게도 맹한 얼굴로 보일수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놀라웠다. 이 영화는 '샘'이라는 주인공의 시점으로 진행이 된다. 그리고 이 인물이 꽤나 특이한 인물이기 때문에 영화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도대체 왜 이렇게 하는거지? 이게 뭐지? 어라 왜 진짜 무언가가 있지(?)..와 같은 사고의 흐름을 따라 결국에는 '그래서 이 영화는 뭐지?'라는 의문에 도달하게 된다. 우선 '샘'이라는 인물은 한심하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인물이다... 2022. 7. 22.
[조아라 투베] 220720 키워드 - '미인공', '집착공', '다정공', '능력수', '헌터물', '미인수', '짝사랑수', '능력여주', '오메가버스', '후회공' * 요즘 조아라 투베 트렌드는? '미인공': 5, '미인수': 5, '능력수': 4, '오메가버스': 4 * 2번 이상 나온 키워드까지만 기록함. * 키워드는 작가가 설정한 것에 따름. keyword count 미인공 5 미인수 5 능력수 4 오메가버스 4 집착공 3 다정공 3 헌터물 3 짝사랑수 3 능력여주 3 후회공 3 연하공 2 먼치킨공 2 미남수 2 사건물 2 달달물 2 미남공 2 현대물 2 다공일수 2 몸정>맘정 2 육아물 2 집착남 2 재벌공 2 무심수 2 이공일수 2 키워드에 해당하는 작품 목록 #미인공 훤오가愋烏歌 (完) 10년 만에 돌아왔더니 헌터란다 연기수의 광공 갱생 프로젝트 서퍼 ; 스토커 헌터지만 육아하고 있습니다. 짝사랑을 포기한 날부터 #집착공 나를 잊어주세요 10년 만에 돌아.. 2022. 7. 20.
[영화]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2013) - 톰 히들스턴, 틸다 스윈튼 권태로운 포식자. 적어도 수천년을 살아온 뱀파이어들이 있다면 딱 저런 모습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였다. 그들도 인간과 비슷한 생각을 할 것이기에 우울증을 겪을 수 있다는 그런 가정이 흥미롭게 느껴졌다. 사실 이 영화의 흐름은 굉장히 잔잔하고, 무료하고, 어떻게 표현하자면 늘어지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오히려 어딘가 하나 빠진 채로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더 잘 보여줬던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같이 영생을 사는 종족으로서 아담과 이브의 관계는 독특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묘하게 구식 예법으로 서로를 대하고, 그러면서도 아직도 깊은 사랑을 나누고 있는 그들의 공감대가 신기했다. 같이 세상을 오래 살아가는 존재로서 서로 나누게 되는 감정선은 어떤 것일까?.. 2022. 7. 16.
[영화] 배드 타임즈: 엘 로얄에서 생긴 일(2018) - 크리스 헴스워스, 루이스 풀먼 시청한 곳 : 디즈니플러스 이 영화는 우연히 보게 되었다.(사실 거의 모든 영화/드라마를 우연히 보게 되는 편이긴 하다.) 마침 디즈니플러스 구독을 하고 있었던 상태였고, 최근 토르와 탑건2을 재밌게 봤는데 각각 토르를 맡은 크리스 헴스워스와 밥 역할을 맡은 루이스 풀먼이 나온다기에 궁금해서 시청을 시작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이 영화는 흥미로웠다. 줄거리를 간단히 설명해보면, 호텔에 각각의 이유로 오게 되는 사람들이 알고보니 수상한 호텔임을 알게 되고, 알고보니 수상한 사람들이 넘쳐나고, 결국 죽기까지 하는... 일단 적어보자면 그런 내용이다. 설명을 너무 간추려서 좀 그렇지만, 이 영화 자체는 긴장감 넘쳤다. 특이한 점은, 게임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 마냥 주인공들의 시점이 바뀔 때 '어딘가의 장소'나 .. 2022. 7. 12.
[MCU] 지금까지 본 영화, 드라마 총정리 - 최애 캐릭터, 추천하는 영화 얼마 전까지 마블 세계관을 날을 잡고 정주행을 했다. 그리고 까먹기 전에 영화와 드라마 호불호를 정리해보려 한다. 우선 캐릭터부터 시작해보면, 일단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로키이다. 사실 스파이더맨과 1,2위를 다투고 있다고 하는게 맞는 설명인 것 같기도 한데... 만약 전대 스파이더맨들(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까지 다 합친 기준으로는 스파이더맨이 단연코 1등이다. 불행을 겪으면서도 결국 자신의 힘을 올바른 곳에 쓰려하는 그 순수함과 강직함이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애초에 스파이더맨을 맡은 배우들이 너무 매력적이다. 절로 보호본능이 들게하는 느낌이랄까. 그 와중에 그런 스파이더맨과 겨룰 만큼 로키가 좋은 이유는, 마찬가지로 인생에 굴곡이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형인 토르와 비교가 .. 2022. 7. 6.
[MCU] 토르 러브 앤 썬더 후기(토르4) 스포 있음 - 엔드게임 이후의 토르, 무겁지만 유쾌하게 * 리뷰에 앞서, 글쓴이는 마블 세계관의 솔로 히어로 무비 중에서 토르 시리즈는 모두 좋아할 정도로 토르와 로키에 진심이라는 것을 알립니다. * 개봉날에 맞추어 아침 9시부터 영화관에 다녀와 토르 시리즈의 4번째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를 보고 왔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전반적으로 나쁘지는 않았다. 초중반부(특히 초반부 가오갤 멤버들과의 전투 장면(여전히 능청스러운 토르), 반납은 안된다면서 보상인척 떠넘겨 받은 염소(그리고 우주선 안에서 잡아 먹을까, 이야기가 나오자 언제 울어댔냐는 듯 무섭게 집중하던 모습..), 묠니르를 질투하는 스톰브레이커를 달래는 토르, 부분부분 유쾌한 말장난을 잃지 않는 토르(아이들에게 힘을 나눠주면서 '오늘만'이라는 조건을 붙이던 모습) 등 영화 사이사이에 나오는 개그 .. 2022. 7. 6.
[MCU 드라마] 로키 시즌 1 리뷰 흥미로운 드라마였다. 개인적으로 MCU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중 1-2위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로키였기 때문에 드라마가 있다는 걸 보고 안 볼 수가 없었다. 결론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 톰 히들스턴의 로키를 계속 볼 수 있었고, 결국은 로키가 착하다는 것을 근본으로 하고 이야기를 만들어가서 더더욱 좋았다. TVA라는 시간 관리 단체(?)는 조금 생소한 개념이었지만, 또 제법 그럴 듯해서 흥미로웠다. 그리고 또 다른 로키인 '실비'와의 관게도 인상적이었다. 곁에 아무도 없던 그들에게 각자가 나타난 것. 뭔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묘하긴 하지만,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서로를 이해하면서 결국 사랑하게 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아보자면.. - 네멘티스에서.. 2022. 7. 3.
[영화] 탑건:매버릭(2022) 리뷰 - 스포 있음. * 한 줄 요약 : 영화관에서 볼 기회를 놓치기 아까운 영화! 사실 탑건1을 보지 못하고 영화를 보러갔다. 보려다가 그냥 요약 영상만 보고 갔는데... 탑건1을 보고 갔다면 조금 더 만족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아 아쉬웠다. 하지만 탑건1의 대략적인 내용만 알고 있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였다. 오프닝 장면부터... 아직도 남아있는 매버릭의 무모함(일종의 또라이 기질..?)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 정말 이상한 건, 왠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처음부터 오래된 영웅이 돌아오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아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거듭 말하지만 탑건1을 안 봤었는데도 왠지 모를 뭉클함이 있었다.) 그리고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탑건 교관으로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구스의 아들 루스터를 다시 만나고... 매버릭.. 2022. 6. 27.
[영화] 핵소 고지(2016) - 신념을 지켜낸 자의 아름다움 별점을 매긴다면 5개를 주어도 아깝지 않은 영화였다.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본 것 같아 여운이 남는다. 사실 앤드류 가필드라는 배우의 출연작들을 하나하나 보고 있었기 때문에 우연히 보게 된 영화였다. 그렇기에 사전에 아무런 정보도 찾아보지 않고 영화를 틀었다. 그리고 초반부에 달달한 로맨스 장면을 넣은 탓인지 그 뒤로 이 영화에 그냥 물 흐르듯이 감겨버렸다.(물론 초반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그런 내용은 없었지만 말이다.) 이 영화는 캐릭터들의 사용도 좋았고, 특히 총을 들지 않는다고 핍박받고 무시받던 - 심지어 관객들까지도 왜 저렇게까지 하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도스'라는 인물의 신념을 너무 잘 녹여내어 좋았다. 결국 자신의 의무를 다하면서, 위험에도 무릅쓰고 동료들을 구해오면서도 자신의 신념을.. 2022. 6. 22.
[영화] 소셜 네트워크(2010) - 여운보단 화가 남는 실화 바탕의 영화 시청한 곳 : 모바일 btv 이 영화를 보게 된건 앤드류 가필드의 작품들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연히 이 영화를 틀게 되었고, 다 본 지금에는 화가 나게 만드는 이례적인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화가 나는 이유는 영화 그 자체에 있다기 보다는 왈도 세브린이라는 캐릭터가 작품 속에서 겪는 일들이 너무 답답하고 공감이 돼서 결국 '마크 이 쓰레기야'를 외치면서 후기를 적고 있다. 이 영화는 '페이스북'을 창업하는 마크 저커버그의 이야기를 각색한 영화이다. 작품 속에서의 마크는 해킹도 서슴치 않고 하는 도덕적인 관념이 바닥인 인물이다. 사용자들의 얼굴 사진을 자기 마음대로 크롤링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얼굴 평가 사이트를 만들어서 그걸 메일로 뿌린다. 거기까지도 이 인물이 완전히 쓰레기구나?를.. 2022. 6. 21.
[MCU] 아이언맨1 짧은 리뷰 - mcu의 시작을 여는 깔끔한 인물 소개 감상한 곳 : 디즈니플러스 본격적으로 마블 세계관을 정주행하기 위해서 시작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언맨1을 보았다. 원래는 퍼스트 어벤져를 먼저 보는 것이 시간 상으로 맞다고 하긴 하던데... 당장은 그래도 mcu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보면서 안면이 있었던 아이언맨의 이야기를 보고 싶어서 그냥 먼저 보게 되었다. 뭔가 mcu의 스파이더맨 처럼 이미 마블 세계관이 제법 구축이 되고 많은 인물이 나온 상황은 아니라서, 사실상 '아이언맨1' 한 편으로 이야기를 끝날 수도 있을 것 같은 나름대로 깔끔한 구성이었다. 다만 히어로물이라고 보기에는 굉장히 의미가 약했다. 그냥 자신의 기술로 난관을 극복하는 기업가를 다룬 영화를 본 것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명확한 감상일지도 모르겠다. 사실 보면서 '저게 된다고?.. 2022. 6. 17.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2를 보고 나서 스파이더맨:노웨이홈을 보고 나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버전의 스파이더맨도 궁금해서 영화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본 뒤에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게 되었는데, 그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본지 하루가 지난 상태라 기억에 조금 오류가 있을 수 있다.) - 이 영화를 본뒤 다시 노웨이홈을 보았을때 느껴지는 감정선의 깊이가 다르다. 처음 노웨이홈을 보았을때는 찾아내지 못했던 앤드류 스파이더맨만의 깐족거리는(?) 모습, 그리고 그웬을 잃고 난 후에 얼마나 아직까지도 힘들어하는 모습, 그리고 결국 톰스파의 MJ를 구해내고 난뒤에 짓는 그 표정이 더욱 잘 전달이 되어서 더 슬프게 다가왔던 것 같다. 노웨이홈에서의 앤드류는 정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3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싱크로율이 높았던 것 같다. - 히어로물에 개연.. 2022. 6. 2.
[MCU] 스파이더맨 1,2,3편을 보고 난 후기 + 샘스파, 어스파를 봐야 하는 이유 *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스포내용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며, 혹시나 '스파이더맨 : 노웨이홈'을 보지 않으신 분들께는 해당 영화를 더욱 깊이 감상하기 위해서는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의 스파이더맨 총 5편을 반드시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 그러면 이 영화에서 반 정도의 감상만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그러지 못했기에 미리 권유드립니다. 우연히 보게 된 "스파이더맨 :홈커밍"(늘 시작은 우연이다.)은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었다. 마블 영화라고는 제대로 본 게 '닥터 스트레인지' 밖에 없었기 때문에 평소 마블 영화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스파이더맨 : 홈커밍'이 상상 이상으로 재미있어서 그 뒤로 연달아 '스파이더맨 : 파프롬홈', '스파이더맨 : 노웨이홈'까지 다 보았다. 사실 마.. 2022. 5. 30.
4900원으로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vod 소장 - 시리즈온, 네이버 멤버십 영화 2만원 할인 이용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영화를 영화관에서 본 뒤로 vod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었던 곳은 '네이버 시리즈 온'이었다.(사실 영어 자막을 원했는데 일단 한글 자막있는 걸 구입해서 영어 자막을 따로 구하는 방법도 있어서 구입했다!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 일단 저렴하기도 하고!) 그리고 16400원이라는 금액에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49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영화를 소장할 수 있었다. 방법은 바로 '네이버 멤버십'을 이용하는 것이다. 네이버 멤버십의 한 달 가격은 4900원인데, 디지털 콘텐츠를 선택할 때 '영화 1편 최대 2만원 할인'을 이용하면 된다.(영화 무제한을 선택하는게 아니다!) 그러면 한 작품에 한정하여 2만원 까지 쓸 수 있는 쿠폰을 주는데, 이 덕에..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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