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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2019) 리뷰 - 강하늘, 공효진, 김지석 별점 : ★★★★★(사랑, 가족, 스릴러, 사람 사는 이야기를 정말 절묘하게 잘 엮어서 보여준 드라마. 마음이 따뜻해지고 싶을 때마다 꺼내보고 싶다. 어떻게 이 드라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사실 한창 동백꽃 필 무렵을 다들 볼 때, 나는 한창 바쁠 때 였기 때문에 보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뒤늦게서야 이 드라마를 꺼내들고 혼자 뒷북을 치고 있다...(ㅎㅎ) 너무 좋은 드라마다. 각기 다른 부류의 감정을 오묘하게 잘 섞어내서 결국 "동백"이라는 한 인물의 서사와 감정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억지스럽지 않아 더욱 좋았다. 보보경심 려를 보고 강하늘 배우님에게 치여서 여기까지 왔는데, 정말 황용식 그 자체가 되어 버린 모습이 너무 놀라웠다. 마지막 화 근처에서는 잠시 본체의 모습이 더 보였던 것 같기는.. 2021. 1. 4.
[카카오페이지/현판 추천] 배우로서 살겠다(고광) 115화까지 리뷰 작품 설명 : 소년의 연기는 명감독의 명언을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연기에 미친 놈이거나, 이미 미쳤거나.' 장르 : 현판 > 직업물 알고 있는 연재처 : 문피아, 카카오페이지 읽은 편수 : 1화-115화 감상: 종종 판타지 장르를 탐색하러 문피아를 들릴 때가 있다. 특히 생존물이나 직업물을 많이 보게 되는데, 열심히 소설을 읽다가 우연히 이 작품을 발견하게 되었다. 아직 완결까지 보지 못했기 때문에 따로 별점은 남기지 않으려고 한다. 보통 이런 류의 소설은 회차수가 너무 많아서 완결까지 쭉 따라가지 못했던 경우가 많다. 사실 한번에 읽기에 부담스러운 양이기도 하고, 소설이 진행될수록 긴장감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재밌어서 115화 정도까지 보다가 일단 쉬어 가기 위해 멈춰섰다. 이 소설은 "장.. 2021. 1. 1.
[한국영화] 기억의 밤(2017) 리뷰 - 강하늘, 김무열/스포 있음 시청한 곳 : 넷플릭스 등장인물 : 강하늘(진석 역), 김무열(유석 역), 문성근, 나영희 등 줄거리 : 새 집으로 이사 온 날 밤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형 유석이 납치된다. 동생 진석은 형이 납치된 후 매일 밤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며 불안해한다. 납치된지 19일째 되는 날 형 유석은 돌아왔지만 그동안의 모든 기억을 잃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돌아온 뒤로 어딘가 변해버린 유석을 의심하던 진석은 매일 밤 사라지는 형을 쫓게 되고 두 남자의 엇갈린 기억 속 감춰진 살인사건의 진실이 드러난다. 시간 : 109분 별점 : ★★★☆(무난하게 볼 만했다. 이야기의 전개와 결말이 깔끔했고, 나름 흥미로웠다.) 사실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보보경심 려를 본 뒤로 강하늘 배우님 덕질을 하다가 유튜브 알고리즘이 "기억의.. 2020. 12. 31.
[추천 책 목록] 인간의 가치 탐색 - 소유와 행복의 역설, 호모 에티쿠스 인간의 가치 탐색(Human Quest for Values)라는 교양 교재에 나오는 책들이 좋아보여서 차차 읽기 위해 기록해 두려한다. 여러 개의 주제를 가지고 각 장을 이루고 있는데 현재까지 가장 인상 깊었던 장은 "제3장 소유와 행복의 역설"과 "제4장 호모 에티쿠스"의 내용이었다. [제 3장 소유와 행복의 역설 :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3장의 경우 행복과 화폐, 인간의 욕망과 수단과 목적의 도치 등 전반적으로 삶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글들이 담겨있다. 1. 얼마나 있어야 충분한가(로버트 스키델스키) -> "얼마나 있어야 충분한가(김병화 옮김, 박종현 감수, 부키, 2013)" 2. 화폐(카를 마르크스) -> "1844년의 경제학 철학 초고(카를 마르크스)", "칼 맑스·프리드리히 .. 2020. 12. 30.
[에브리웨이 1기] 월간 웹소설 지기 참여 기간 : 2020.12-2021.05 활동 내용 : 심사 참여 우연히 이 공고를 보고 바로 지원을 했었고, 운좋게 합류를 하게 되었다. 어제 SF장르 원고를 전달받아 작품평을 작성해서 제출했는데, 꽤 흥미로운 작품도 있어서 재미있었다. 매달 장르가 바뀌는 걸까? 다음 작품들은 뭐가 될 지 흥미롭다. 웹소설 지기 활동을 하면서 매달 심사비와 책 2권을 제공받고 있다. (210506) 3개월 연장으로 활동하게 되어 이번 달도 참여를 하고 있다. 이제껏 SF판타지, 괴담, 로맨스, 영웅 등 정말 다양한 주제의 원고를 심사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이번달에 심사하는 '괴담' 주제는 읽기가 좀 힘들다.(무서운 걸 안 좋아해서...) 그래서 다 좋은데 단점이라면 내가 별로 선호하지 않는 주제, 장르도 심사를 하게된.. 2020. 12. 30.
[한국사극]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리뷰/삭제 장면 별점 : ★★★★(안정적인 전개. 인물들의 개연성. 결말까지 적당했고 적절했다. 전반적으로 좋은 구성.) 배우 얼굴 클로즈업이 조금 부담스럽기는 한데 1화에서 강하늘이 생각보다 잘생겨서 놀랐다. 암튼 다들 보보경심 려를 추천하길래 이번 연말 휴식기에 정주행을 해보기로 했다! 과연 인생작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된다.(요즘 너무 정주행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내 눈...) 회차별로 느낀점과 줄거리를 간략하게 정리해두었다. 그리고 끝에는 삭제 장면도 찾아두었다. 1,2,3화 익숙한 ost... 이게 보보경심려에 나왔던 노래였구나(!) 당돌한 해수의 모습에 관심이 가는 4황자는 관심을 가지게 된다. 소는 사랑받으려 노력하는데 사랑받지 못하고 버려졌다는 아픔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소한테 얼굴 상처.. 2020. 12. 29.
[한국드라마] 스위트 홈(Sweet Home) 시즌1 리뷰 주관적인 별점 : ★★★☆(간단 요약 : 볼만했고, 새로웠다. 한국식으로 괴물이 합쳐진 재난 상황을 잘 그려낸 것 같아서 나름 괜찮았다. 추천한다.) 기본정보: 세상을 차단하고 방 안에 틀어박힌 10대 소년. 현수가 세상 밖으로 나온다. 인간이 괴물로 변했다. 그래도 살아야 한다. 아직은 사람이니까. 이웃들과 함께 싸워야 한다. 출연진: 송강, 이진욱, 이시영, 이도현 등 정주행한 곳 : 넷플릭스 얼마 전 런닝맨을 보다가 스위트홈이라는 드라마를 찾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우연히 원작 웹툰 무료분을 보게 되었는데, 그 부분이 흥미로워서 결국 넷플릭스까지가서 정주행을 하게 되었다. 총 10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괴물이 나타난 세상을 그려내고 있다. 다음은 간략한 회차별 느낀점이다. 아래의 내용은 직접적인 스포.. 2020. 12. 27.
[한국드라마] 시그널(2016) 리뷰/다시보기 "간절함이 보내온 신호가 미래를 뒤바꾼다." 별점 : ★★★★☆(흥미진진한 전개+매우 조금은 아쉬운 결말. 한번쯤 다시 볼 만한 좋은 작품인 것 같다.) 주요 출연진 : 이제훈(박해영 역), 김혜수(차수현 역), 조진웅(이재한 역) 오랜만에 이야기를 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넷플릭스에서 찾아보다가 우연히 시그널을 보게 되었다. 사실 사극이나 중세 유럽풍의 판타지 드라마를 보고 싶기도 했는데, 정말 우연찮게 이 드라마를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행히 재미있는 작품을 만나게 되어 좋았다. 사실 시그널은 꽤 인기가 많았던 드라마였는데, 내가 이 작품을 아직도 보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이 조금 놀랍기는 하다. 정말 웬만한 드라마는 대충이라도 어느정도는 보고는 했었는데, 이 드라마를 정주행 시작할 땐 정말 '무전기로.. 2020. 11. 6.
[조아라 추천] 슬기로운 마에스트로([다연]) 장르 : 로맨스인데 시간이동 -> 큰 카테고리로 묶자면 로판? 키워드 : [음악/오케스트라/시간이동/발라당 여주/천재 남주/음악의 신동] 줄거리 : 음대생 하슬기. 그녀가 다시 눈을 떴을 때, 세상은 뒤바뀌어 있었다. 그리고… "마에스트로 하이든, 재미있는 손님을 모셔왔군요." 남성이 뚜벅, 뚜벅 슬기의 앞으로 걸어왔다. 아주 약간의 표정변화 만으로도 장난기 많은 얼굴에서 얼음장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묘한 얼굴. 적어도 지금은 매섭기 그지없는 눈을 하고 있는 사람. "요하네스 크리소스토무스 볼프강구스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입니다." 모차르트를 만나버렸다! 감상: 요약 : 추천! 완전 추천하는 작품이다! 모차르트-여주인공-베토벤 간의 이야기와 음대생인 주인공이 과거로 가서 자신이 아는 곡들을 연주하면서.. 2020. 10. 19.
[조아라/BL 추천] 사장님은 집에 가고 싶어(밥푸레나무) 장르 : BL (아이돌들+사장님이 주인공) 키워드: #게임빙의물 #아이돌육성물 #사장수 #아이돌멤버공 #다공일수 #티안나는인간불신수 #더한인간불신공들 #착각계 #연예계물 #아이돌물 소개글 :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에 빙의해 소속사 사장이 된 고영윤. 하필 첫 뽑기에서 인성에 문제 있는 멤버들을 뽑아버렸다. 인성 빼곤 전혀 문제가 없어서 더 문제다. ‘sanxxxx : 인성이 F면 화타가 와도 못 고침. 인성작도 효율 개낮으니까 스탯 괜찮으면 합성 재료로 갈거나 방출하거나 하셈. ㅅㄱ’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사람을 어떻게 갈아요... 데이터 쪼가리라면 모를까 눈앞에 떡하니 있는데. ‘ho1xxxx : 인성 F는 키워주면 배로 갚죠~ 위약금을 배로 갚고 파산하죠~’ 아니다...그냥 갈까? 3년. 딱 3년만 .. 2020. 10. 19.
로봇 시대, 인간의 일(구본권) 독후감 (170920) 로봇이 다가온 시대, 그리고 그 시대를 살아갈 인간. 이 책은 로봇이 우리에게 다가오면서 나타날 변화와 그에 따른 생각할 것들을 제시해준다. 로봇은 그저 사람의 모양을 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범위를 의미하는데, 무인자동차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사람이 운전대를 포기함으로써 시간 여유가 생기고, 주차공간이 덜 필요해지고, 사고가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처하기가 힘들고, 해킹당했을 때의 위험성 또한 존재한다. 우리는 자율운전을 받아들이는 것을 신중하게 바라보아야 한다. 안전, 효율, 편리를 위해 자유, 독립성, 통제권을 포기할 것인지를 말이다. 거기다가 또 고려할 것이 남아있다. 무인 자동차를 받아들인 이후에, 사고가 난다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것인가? 그.. 2020. 10. 2.
로봇의 부상(마틴 포드) 독후감 (2017년의 어느날.) 1년 전쯤,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 그 대국은 인공지능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어 놓았고, 알게 모르게 우리 곁으로 다가온 인공지능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 관심을 이어오던 나는 우연히 도서관에서 '로봇의 부상'이라는 책을 발견했고, 인공지능에 대한 것들과 미래에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책을 펼치게 되었다. 이 책에는 어려운 단어들도 제법 있고, 우리나라와는 맞지 않는 내용이 있어 읽기가 수월하지는 않았는데 흥미로운 부분들도 많았고, 목적을 가지고 읽었기에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힘들지 않았다. 이 책에서는 주로 로봇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날 변화를 상세히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패스트푸드점의 .. 2020. 10. 2.
인공지능의 발전과 우리 삶의 변화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결과는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 대국은 인공지능에 관심이 없던 많은 사람들에게 인공지능이 한껏 발전해 왔다는 것을 당당히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이미 IBM의 왓슨은, 그래도 고학력자라고 불리는 의사를 대신해서 암을 진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이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면서 패스트푸드점의 직원이 대체되기도 하고, 농업에 농업용 로봇이 사용되고, 초밥 집에서도 사용되고, 음악 작곡가나 화가가 되기도 하고, 승정원일기 번역 작업을 하기도 하고, 기사도 쓰고, 무인자동차도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이를 통해 우리의 미래가 발전하고 편리해지며, 정확해지고, 단순히 생각해서 더 많은 문화들을 즐길 수도 있다. 그리고 사람은 선입견이 있지만, 로봇은 선입견을 가지지 .. 2020. 10. 2.
에너지혁명 2030(토니 세바) 독후감 - 태양광에너지 vs 원전 무엇을 선택할까 한 줄 요약 : 이 책을 읽고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미국의 에너지에 대해 주로 이야기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를 수 있음. 태양광에너지와 원전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때 참고하면 좋을 책. (17-18년 어느날에 씀.) 후쿠시마, 방사능, 영화 판도라. 이 세 단어로 떠오르는 단어가 무엇일까요? 바로, 원자력 발전소가 떠오르실 텐데요. 우리는 이미 원자력 발전소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번에 일어난 경주 지진때에도 원전에 무슨 이상이라도 생기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조마조마 했었죠. 하지만 원전은 여전히 작동중입니다. 왜 우리는 그 위험성을 알고도 원전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전기가 원전에서 만들어지기 때.. 2020. 10. 2.
[Wattpad] 외국 웹소설 사이트, 왓패드(Wattpad) 소개/사용법 오늘은 왓패드(wattpad)를 소개하려 합니다! 우리나라의 웹소설 사이트는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네이버 웹소설), 조아라, 문피아, 리디북스, 북팔 등등 정말 다양하게 있는데 외국의 경우에는 어떨까 궁금했거든요. 웹소설도 결국 이야기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이 분명 있을거고, 그러면 플랫폼이 형성되어 있을것이라 생각해서 찾아보니 wattpad, Radish, Fanfiction, Webnovel 등등 다양한 곳이 있던데 하나씩 차근차근 알아보려 합니다. 우선은 왓패드 부터! 우선 처음에 왓패드에 들어가면 이런 페이지가 나옵니다. 그리고 가입을 하고 원하는 장르를 선택하는 창이 나오는데 종류가 꽤 다양합니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 한 눈에 들어오지 않으니, 하나씩 정리를 해보면, - Adventu.. 202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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