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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리뷰/판타지 & 현대 판타지

[카카오페이지/현판 추천] 배우로서 살겠다(고광) 115화까지 리뷰

by 레옹달 2021.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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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

소년의 연기는 명감독의 명언을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연기에 미친 놈이거나, 이미 미쳤거나.'

 

장르 :

현판 > 직업물

 

알고 있는 연재처 :

문피아, 카카오페이지 

 

읽은 편수 : 1화-115화

 

감상:

종종 판타지 장르를 탐색하러 문피아를 들릴 때가 있다. 특히 생존물이나 직업물을 많이 보게 되는데, 열심히 소설을 읽다가 우연히 이 작품을 발견하게 되었다. 아직 완결까지 보지 못했기 때문에 따로 별점은 남기지 않으려고 한다. 

 

보통 이런 류의 소설은 회차수가 너무 많아서 완결까지 쭉 따라가지 못했던 경우가 많다. 사실 한번에 읽기에 부담스러운 양이기도 하고, 소설이 진행될수록 긴장감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재밌어서 115화 정도까지 보다가 일단 쉬어 가기 위해 멈춰섰다.

 

이 소설은 "장영국"이라는 한 배우가 후회되는 삶을 살게 되어 자살을 하게 되고, 다시 어린 시절의 자신부터 시작해서 완전히 바뀐 모습으로 살아가며 우연히 다시 배우의 길을 걷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재미있다. 소재는 여타 "회귀" 작품들과 다를 바 없이 뻔한데도 작가가 이야기를 끌고가는 필력과 이야기 구성이 꽤 정교하다. 작가님이 실제로 촬영 현장과 관련이 있는 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구체적인 배경 묘사와 설명이 눈에 띄었다.

 

그냥 이것저것 분석하기 보다도 재미있는 소설이다. 몇 개월 전에 문피아에서 무료연재를 할 때 봤던 기억을 떠올려서 어제오늘 다시 읽었을 정도로 이쪽 소설치고는 기억에도 남고 다시 보고 싶은 매력을 가진 작품인것 같다.

 

현판이라기에는 회귀라는 소재가 들어간 것 뿐이지만, 직업물이 대부분 그렇다는 걸 감안할 때(그렇지 않다면 보통 게임의 능력치라던가 초능력을 얻게 되기도 하지만) 주인공의 성장을 따라가면서 어떤 한 "배우"의 성장 과정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소설인 것 같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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