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리뷰/로맨스 판타지 & 로맨스 & BL

[카카오페이지] 아기는 악당을 키운다(리샤) 리뷰

by 레옹달 2020. 2. 21.
728x90

짧은 요약 : (현재 64화까지 읽음.) - 별 ★☆(3개반). 무난하게 로판세상에 들어가고 싶다할 때 읽기 좋은, 클리셰 잘 조합한 소설.(보고 있으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다.)

사실 이 작품은 카카오페이지 로판 랭킹 1위를 계속 하는 걸 지켜보고서야 무슨 내용일까해서 들어가 본 소설이다. 아무래도 황제의 외동딸로 시작해 너무 많은 가족조련물? (뭔가 어감이 이상하긴 한데, 여주인공이 아기부터 시작해서 냉철한 아빠와 처음엔 틱틱대던 주변 오빠들 - 거의 대부분 남매의 이야기가 나온다. 오빠면 여주를 연약하게 생각해서 챙겨주려 하고, 동생이라면 여주에게 집착을 하는 경향이 있는 편이다. 아무튼 여주를 지켜주려는 호위의 역할을 도맡아하고, 여주이외의 사람에게는 가차없다.)을 봐왔기 때문에 사실 이런 류의 소설은 지루했다. 그래도 클리셰가 왜 클리셰이겠는가. 아무리 지루해도 사람들이 보기 때문에 작가들도 이런 소재를 가져와서 쓰는 것이다.(물론 클리셰가 많이 섞인 소설은 쉽게 읽힌다. 하지만...

 

그래도 이 소설은 나름 내용을 잘 구축한 것 같다. 가족을 구워삶은 과정이야 다른 소설에서도 비슷하니 그냥 넘어가고, 여주의 과거이야기가 맴찢 포인트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니 재밌다. 또 클리셰를 가져오면서도 중간중간 흥미로운 요소들을 끼워넣어 내용이 새롭게 다가오는 면도 있었다. 그러나 늘 그렇듯이 여주의 능력을 빛나게 하기 위해서 너무 여주에게는 우연같은 기회가 많이 찾아오고, 전개가 조금 느린 것 같다.

 

결론적으로, (요약에 쓰여있듯이) 무난히 읽고 싶은 로판을 찾는다면 추천한다. 하지만 인생작을 찾고 싶다면 이 소설은 아직은 모르겠다(약 64화까지 읽음 - 좀 더 읽어보고 결말까지 좋으면 평가가 달라질지도 모르겠는데, 뒷 내용을 읽고 싶은 의욕은 별로 안 생기는 듯하다.) 일단 초중반부?까지 읽은 바로는 그냥저냥 흔한 로판 소설인 듯 하다.

728x90
반응형

댓글


<meta name="NaverBot" content="All"/>
<meta name="NaverBot" content="index,follow"/>
<meta name="Yeti" content="All"/>
<meta name="Yeti"content="index,fol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