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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리뷰/로맨스 판타지 & 로맨스 & BL

[카카오페이지]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이보라) 리뷰

by 레옹달 2020.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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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돕 두 번째 표지(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 당이돕)

 

별점 :

★(요약 : 7년 소설 인생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로맨스 웹소설. 인물간의 관계, 필력, 소설의 배경까지 모든 게 마음에 들었던 소설.)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후회남주 좋아한다.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을 보고싶다. 유치한 웹소설에 질렸다. 요즘 볼 작품이 없다. 새로 정착할 작품을 찾고 있다. == 그냥 보세요 강추...b

 

이 작품에서 가장 마음에 안 드는 건, 작품 소개였습니다... 하마터면 작품 소개만 보고 거를 뻔 했잖아요!(작가님 이 글을 보신다면 그 금손으로 작품 소개를 수정해주세요...)

 

정말 이토록 소장욕구가 차오르고, 홍보욕구가 차오르는 웹소설이 있었던가ㅠㅠ 꼭 보셔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인생작인 듯.. ㅇㅇ 바이올렛 로렌스와 윈터 블루밍, 그 두 인물의 감정선과 이야기가 모두 이해되고 슬프고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작품입니다. 소설의 배경은 산업혁명 때의 영국을 떠올리게 하면서 정말 소설에 빨려 들어가 그 둘의 이야기를 보고 온 기분이 듭니다. 정말 작품 소개 보고 넘기지 마시고, 댓글들을 한 번 참고하면서 부디 정주행하시길...(댓글창에는 이미 완결까지 본 사람들이 알아서 홍보하는(?) 글들이 많답니다...^^ 저도 그 중 하나...)

 

솔직히 카카오페이지를 비롯한 여러 소설 사이트를 오랫동안 돌아다닌 독자라고 할 수 있지만, 완결까지 다 본 작품은 손에 꼽을 정도인데, 아마도 연재작에 손을 대는 나쁜 버릇(?) 때문인 듯 합니다. 그리고 보통은 연재작을 따라가다보면 이야기 전개 속도가 느려서 중간에 하차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작품은 중간에 손을 대도 그냥 계속 기다리게 되는 그런 작품인 것 같아요!(결국 완결까지 다 따라가고 외전을 기다리고 있는 1인... 총알은 이미 준비가 되었습니다. 빨리 외전을..)

 

정말 여운이 많이 남고, 정주행 한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 것 같은데 인물들의 이야기가 기억난다는 게 그냥 인생작이라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사실 웹소설 많이 읽다보면 주인공 이름조차 기억 안나는 경우도 많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정말 보는 내내 두 인물의 이야기에 빠져들고, 가끔은 눈물도 흘리고, 가끔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 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작가님 정말 감사해요ㅠㅠ

 

꼭 보세요! 정말정말 몇 번을 추천해도 부끄럽지 않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같은 작가로서 어떻게 이런 작품을 쓰실 수 있는지 정말 감탄 밖에 안 나오네요... (그러니까 차기작을 내놓으시죠 작가님.. ◟( ˘ ³˘)◞ ♡

 

+) 외전까지 다 보고 왔습니다... if 버전도 너무 재밌어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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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최근에 볼 작품이 없어서 다시 이 작품을 꺼내서 읽었는데, 처음 봤을 때는 무심코 지나갔던 세세한 설정들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정말 소장권이 아깝지 않은 몇 안 되는 작품인 것 같다. 문득 이야기의 완결까지 완벽할 수 있는 작품이 흔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해진다.

 

(20201028)

 

문득 생각나서 후반부 부분을 정주행했는데 역시나 깔끔하고 따뜻한 마무리였다. 이 작품과 비슷한 작품을 또 만나는 행운이 찾아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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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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