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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해외영화22

[MCU] 아이언맨1 짧은 리뷰 - mcu의 시작을 여는 깔끔한 인물 소개 감상한 곳 : 디즈니플러스 본격적으로 마블 세계관을 정주행하기 위해서 시작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언맨1을 보았다. 원래는 퍼스트 어벤져를 먼저 보는 것이 시간 상으로 맞다고 하긴 하던데... 당장은 그래도 mcu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보면서 안면이 있었던 아이언맨의 이야기를 보고 싶어서 그냥 먼저 보게 되었다. 뭔가 mcu의 스파이더맨 처럼 이미 마블 세계관이 제법 구축이 되고 많은 인물이 나온 상황은 아니라서, 사실상 '아이언맨1' 한 편으로 이야기를 끝날 수도 있을 것 같은 나름대로 깔끔한 구성이었다. 다만 히어로물이라고 보기에는 굉장히 의미가 약했다. 그냥 자신의 기술로 난관을 극복하는 기업가를 다룬 영화를 본 것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명확한 감상일지도 모르겠다. 사실 보면서 '저게 된다고?.. 2022. 6. 17.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2를 보고 나서 스파이더맨:노웨이홈을 보고 나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버전의 스파이더맨도 궁금해서 영화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본 뒤에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게 되었는데, 그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본지 하루가 지난 상태라 기억에 조금 오류가 있을 수 있다.) - 이 영화를 본뒤 다시 노웨이홈을 보았을때 느껴지는 감정선의 깊이가 다르다. 처음 노웨이홈을 보았을때는 찾아내지 못했던 앤드류 스파이더맨만의 깐족거리는(?) 모습, 그리고 그웬을 잃고 난 후에 얼마나 아직까지도 힘들어하는 모습, 그리고 결국 톰스파의 MJ를 구해내고 난뒤에 짓는 그 표정이 더욱 잘 전달이 되어서 더 슬프게 다가왔던 것 같다. 노웨이홈에서의 앤드류는 정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3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싱크로율이 높았던 것 같다. - 히어로물에 개연.. 2022. 6. 2.
[MCU] 스파이더맨 1,2,3편을 보고 난 후기 + 샘스파, 어스파를 봐야 하는 이유 *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스포내용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며, 혹시나 '스파이더맨 : 노웨이홈'을 보지 않으신 분들께는 해당 영화를 더욱 깊이 감상하기 위해서는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의 스파이더맨 총 5편을 반드시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 그러면 이 영화에서 반 정도의 감상만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그러지 못했기에 미리 권유드립니다. 우연히 보게 된 "스파이더맨 :홈커밍"(늘 시작은 우연이다.)은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었다. 마블 영화라고는 제대로 본 게 '닥터 스트레인지' 밖에 없었기 때문에 평소 마블 영화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스파이더맨 : 홈커밍'이 상상 이상으로 재미있어서 그 뒤로 연달아 '스파이더맨 : 파프롬홈', '스파이더맨 : 노웨이홈'까지 다 보았다. 사실 마.. 2022. 5. 30.
[영화] 로얄 어페어(2012) 리뷰 -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익숙한 로판의 향기 시청한 곳 : 모바일 btv 사실 이 작품도 매즈 배우님 때문에 보게 된 것이 맞다. 분명 어나더 라운드 까지만 보고 영화를 더이상 안 보려 했는데 마침 볼 기회가 있어서 - 그리고 또 한동안 못 볼게 분명하고 - 사실 유튜브에서 궁중에서 춤추는 장면을 보고 안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 역사를 기반으로 했다니 굉장히 흥미로웠다. 우리나라 사극을 다른 나라 사람들이 보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렇기에 덴마크의 1700년대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궁금해한 적도 없었는데 이 작품을 통해 위키백과라도 한 번 더 찾아보게 되었듯이, 역사를 다룬 작품에 있어서 더욱 경계를 하고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여지를 남기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찾아본 결과 이.. 2022. 5. 10.
[영화] 어나더 라운드(2020) 리뷰 - 생각이 많은 금요일 밤에 술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 시청한 곳 : 모바일 btv 매즈 미켈슨 배우의 작품을 보는 건 아마 한동안은 이게 마지막이 될 것 같다. 지금까지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 더 헌트 - 한니발 - 어나더 라운드 순으로 작품을 쭉 봤는데, 각 작품에서 각각 다른 인물을 잘 살려내는 것에 감탄했다. 어떨 땐 자신의 강단대로 사람들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었다가, 누명을 뒤집어쓴 억울한 유치원 교사가 되었다가, 속을 도통 알 수없는 식인 살인마가 되었다가, 이 작품에서는 너무나 현실적인 모습의 - 어딘가 지쳐있는 직장인(교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보면 볼 수록 매력적인 배우인 것 같다. 이 영화는 “인간에게 결핍된 혈중 알코올 농도 0.05%를 유지하면 적당히 창의적이고 활발해진다”는 가설을 직접 실험해보는 중년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2022. 5. 10.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사실상 신비한 동물사전 3편인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을 먼저 본 뒤에, 2편은 과연 어땠는가 궁금해서 대여로 영화를 시청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굳이 2편을 안 봤어도 됐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긴 시간 동안 영화에서 이야기하는 거라곤 크레덴스의 가족 찾기, 그리고 퀴니와 제이콥의 이야기, 뉴트와 형, 레타 스트레인지의 삼각관계(?) 정도였던 것 같은데 그저 긴 티저 영상을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나마 기억에 남는 장면은 덤블도어가 나오는 장면이었다. 호그와트의 모습도 잠시 보이고, 주드 로 배우를 영화 가타카 이후로 처음 본 것 같은데 중년 덤블도어를 표현하기에 너무 적절한 캐스팅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소망의 거울에서 피의 맹세를 하는 모습과, 현재의 그린델왈드를 .. 2022. 5. 7.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2022) 리뷰 -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의 사랑이야기 사실 신비한 동물사전1을 본 뒤에 2는 보지 않고, 바로 3편을 본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초반부에 2편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어느정도 설명해주고 +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 이야기를 알고 있었다는 점에서 1편만 보고 바로 3편만 보더라도 이해가 잘 됐다. 이 영화는 사실 제목만 보고 바로 보러가야지,라는 생각을 했다. 해리포터의 엄청난 팬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덤블도어의 비밀... 그린델왈드와의 이야기를 푼다고? 안 볼 이유가 없었다. 다만 평일 낮 관람이라 그랬는지 사람들이 너무 없었고, 영화관에 딱 4명이 있었는데 다행히 비슷한 나이대의 분들이라 오히려 중간중간 웃을 때는 같이 웃으면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 우선 이 영화는 사실 제목이 신비한 동물 사전일 뿐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의 관계에 집중하게 만든..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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