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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리뷰/연재 기대작

[조아라/BL 추천] 짖지도 않고(말린꽃A)

by 레옹달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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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유현. 5년 만에 만난 그 애는 내 첫사랑이었다.

“정유현. 우리 이제 무슨 사이인 거냐? 잠도 잤고… 그냥 궁금해서.”
“음…. 형 게이 아니라며. 나도 아니거든. 내가 형한테 꼴리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사귈 수는 없는 거잖아.”

부드럽고도 단호한 어조 속에 혐오는 없었지만 명백한 거절이 짙게 담겨 있었다.
…그래, 알겠어. 나도 내 마음 절대 말 안 해.


[재회물][청게->캠게][짝사랑수×무자각집착공]


휴대 전화에 시선을 둔 유현이 무감정한 목소리로 물었다.
“많이 좋아했어?”
“어?”
“첫사랑 많이 좋아했냐고.”
“어.”
해강의 단호한 답에, 유현이 들여다 보던 휴대 전화를 신경질적으로 던졌다. 그러고는 다짜고짜 해강의 얼굴을 잡아 채어 똑바로 노려보며 다시 물었다.
“누군데. 어떤 앤데.”
해강은 유현에게 턱이 잡힌 채 침묵했다. 네 첫사랑에 대해 말해 보라는 자신의 첫사랑이 보였다.
“예쁜 애. 다니면 누구나 돌아볼 정도로 엄청 예뻤던 애.”
바로 너, 이 멍청한 새끼야.



* 공, 정유현 (23세, 189cm)
고등학생 시절 유도 유망주였지만 교통사고로 그만뒀다. 잘생긴 외모와 돈 많은 집안 덕에 눈에 뵈는 게 없이 사는 편.
#후회공 #집착공 #개새끼and 애새끼공 #동정공 

* 수, 주해강 (24세, 177cm)
정유현의 고등학교 1년 선배. 모종의 이유로 유현을 피하려 하지만 자꾸 더럽게 얽힌다.
#짝사랑수 #무심(한척하는)수 #삽질수


*주의 : 공의 막말, 강압적관계있어요.
*계약작입니다.
*트위터 : @mallinflower

 

키워드

#캠퍼스물 #짝사랑수 #후회공 #집착공

 

소감

 

재밌다. 한 편으로는 유치할 수도 있는데 필력도 나름 괜찮고 무엇보다 오해해서 마음 아픈 관계 되는게 딱 취향 저격인 것 같다. 54화 연재분까지 읽었다. 공이 입이 많이 험하기는 한데 후회... 빨리해라...

 

-> 아하 계약작이래. 어쩐지 이렇게 재밌는걸 그냥 두고 볼리가... 수위가 좀 높긴 한데 리디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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