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기록

재밌게 플레이한 (모바일) 생존 게임들 소개

by 레옹달 2022. 11. 13.
728x90

필자가 게임에 현질까지 하는 경우는 대부분 생존 게임들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기록도 남겨볼 겸에서 추천할 만한 생존 게임을 소개해보려 한다. 혹시나 이와 비슷한 게임이 더 있다면 댓글로 남겨준다면 좋을 것 같다.

 

- 강력 추천하는 게임1) Day R survival

 

핵으로 초토화된 러시아 땅을 돌아다니며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방사능, 식량, 물, 에너지 관리 뿐 아니라 질병이나 이동 수단의 부품들, 무기, 방어구도 관리를 해야 해서 신경쓸 게 많은 게임이다. 부서진 건물들 별로 나오는 아이템이 다르며, 온라인 모드가 아닌 싱글 모드로 진행할 때는 정말 적막 속에서 외로움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 강력 추천하는 게임2) This war of mine

 

여러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관리하는게 인상적이었던 게임이다.

배경은 아직도 전쟁 중인 상황으로, 민간인의 입장에서 물자들을 구해 폭동이나 각종 위험상황들을 극복해 살아남는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집 온도도 떨어지고 식량도 부족하고 아파오는 캐릭터들을 보며, 정말 전쟁터 속에서 고립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다른 지역의 건물을 탐색할 때 시야는 제한된 채로 소리만 표시되게 하는 연출이 현실적으로 느껴져 인상적이었다.

 

- 지구의 마지막 날: 생존(Last Day on Earth)

 

사실 This war of mine을 플레이하면서 이 게임이 먼저 떠올랐다. 거처를 두고 다른 지역을 오가며 파밍해서 살아남는 형태가 비슷했기 때문이다. 예전에 플레이하긴 했는데, 위험한 지역에 물건을 많이 들고 갔다가 죽는 바람에 아이템을 다 떨구고 와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하던 것이 기억이 난다. 좀비들이 출몰하는 곳에 파밍을 가서 살아남는 그런 게임이다.

 

- 서울 2033

 

앞서 언급한 3개의 게임과 결은 다르지만, 나름대로 생존 게임이라고 하면 생존 게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넣어보았다. 체력과 멘탈, 돈을 관리하며 끝까지 살아남는 텍스트 게임인데, 나름 초반부에는 응급처치+의약품, 혹은 의료용 나노머신이 갖춰지지 않았을 때 꽤 플레이 한 사람이라도 죽는 경우가 생긴다. 물론 후반부에는 각종 능력들이 쌓여서 생존이 어려워지지 않기 때문에 게임을 끝까지 플레이하게 하는 동력은 조금 부족한 편이다. 그래도 충분히 재미있다.

 

- 듀랑고

 

이제는 운영을 종료한 게임이긴 하지만, 공룡들 사이에서 무언가 살아남아 집을 구축하고 음식을 만들어 먹는 과정이 재미있었던 게임이다. 공룡을 타고 다니며 새로운 지역을 발견해나가는 것도 좋고, 환경에 따라 자라는 식생이 다른 디테일들도 좋았다.

 

- 생존자 미스터 후

 

굶지마와 비슷한 형태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비행기를 수리해서 탈출하는 것이 목표이긴 한데, 그 전까지 나름대로 재료를 모아 집을 업그레이드 하고 포탑을 설치하는 것이 재밌었다.

728x90
반응형

댓글


<meta name="NaverBot" content="All"/>
<meta name="NaverBot" content="index,follow"/>
<meta name="Yeti" content="All"/>
<meta name="Yeti"content="index,fol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