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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프로그램/팬텀싱어

[팬텀싱어 올스타전] 내가 생각하는 노래 BEST 3!

by 레옹달 2021.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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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1,2,3을 연이어 다 시청했던 나름 애청자로서 '팬텀싱어 올스타전'이라는 프로그램은 정말 반가웠다. 그리고 이제는 끝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이렇게나마 기록을 남기려고 글을 남겨보려 한다!

 

이 프로그램은 역시 각 시즌 1,2,3위를 했던 팀들이 모여서 그런가 실력이 다들 굉장했고, 부르는 노래마다 감명깊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취지의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각설하고,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나왔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3곡을 뽑아보려 한다.(물론 나온 노래들이 너무 좋은 곡이 많아서 3곡만 정하는 것도 힘든 일이지만 어찌되었든!)

 

1) 포레스텔라 - Time in a bottle

 

그 첫번째는 바로, 포레스텔라의 'Time in a bottle'이다.
이 노래는 정말 그동안 활동해온 포레스텔라의 저력을 볼 수 있는 좋은 곡이었다. 처음 딱 들었을 때는, 어...? 이게 뭐지? 싶었는데 두번 세번 연이어 듣다보니까 곡을 이루는 각 멤버의 조화가 오묘하면서도 인상깊게 다가왔다. 

 

2) 김주택(미라클라스) - Perdere L'Amore

 

 

두번째는, 미라클라스의 김주택이 부른 'Perdere L'Amore'이다.
이 노래를 부르기 전, 그리고 후에 김주택씨가 이 노래를 어떤 감정을 담고 노래를 불렀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그 설명을 곱씹으면서 이 노래를 들으면 정말 노래를 통해 감정을 전달한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를 잘 느낄 수 있다.

 

3) 라포엠 - joke's on you

 

세 번째는, 라포엠이 부른 'Joke's On You'이다.
이 노래에서는 특히 유채훈씨의 단단한 고음이 잘 들렸다. 나중에 나오는 노래들에서도 유채훈씨를 중심으로 곡을 이끌어가는 모습도 보이는데 노래를 확실히 잘 하시는 것이 느껴진다. 이 곡으로 라포엠은 아마 1위를 차지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불량 라포엠'으로서의 흑화가? 마음에 들어서 좋았다. 이 무대는 특히 무대 배경도 멋졌다.(물론 팬텀싱어 올스타전의 많은 무대들의 배경이 정말 멋지다.) 

 

 

사실 9팀 중에서도 유독 응원하는 팀이 여러 팀이 있다(포레스텔라, 미라클라스, 라비던스, 라포엠). 그러다보니 덕질중인 팀들의 노래가 더 귀에 들어왔던 것 같다... 그리고 또 정작 이렇게 세 곡을 뽑고 나니 프로그램 초중반부에 나온 노래들이 많은 이유는 아마도 반복해서 더 많이 들었기 때문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 아무래도 노래를 오래 들으면 더 애정이 생기지 않는가? 그렇기 때문에 최근 나온 노래들도 좋지만 좀 더 오래된(?) 노래들이 아직은 더 좋은 것 같다. 

 

다시 노래들을 짚어보니 '팬텀싱어 올스타전'이 마지막을 향해 간다는 점이 너무나 아쉬울 뿐이다.

9팀 모두 활발한 활동을 하며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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