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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관심사/세계사

[로판 배경 공부하기] 내가 고른 책들 1

by 레옹달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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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현재 널리 알려진 '로맨스판타지'(흔히들 로판이라 부르는) 장르의 배경은 어느 시대를 특정하기 어려운, 그냥 무난한 유럽풍의 배경이다. 생각해보기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신데렐라나 백설공주... 그런 동화 속 이야기들의 전형적인 배경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이와는 무관하게 좀 더 현실성을 살리고 고증을 맞춰볼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에 책을 몇 권 골라봤는데 나중에도 혹여나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기록을 남겨 두려 한다.

 

+) 추후 가능하다면 책을 추가해나가고 싶다.

 

 

1. 귀족의 시대 탐미의 발견(이지은)

 

매우 좋은 책이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했었는데, 속으로 유레카를 외쳤을 정도로 아주 마음에 든 책이었다. 이 책은 제법 두께가 있는데, 그 내용도 알차게 구성이 되어있다. 이 책에서는 16세기 초엽부터 1789년 프랑스 혁명을 거쳐 나폴레옹에 이르기까지의 프랑스의 역사 3백년을 들여다본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각 페이지마다 그림이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온다고 해도 될 정도로 풍부하게 그림과 사진들을 담고 있다. 심지어 그림에 따른 설명들과 이야기의 흐름까지 흥미로웠고, 로판 배경을 쓸 때 반드시 함께 하면 좋을 책인 것 같다.

 

2. 스캔들 세계사(이주은)

 

이 책도 역시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의 원 출처를 영어로 읽어보고 싶다는 흥미가 생기기도 했다. 다양한 이야기를 얕고 넓게 접하고 싶다면 이 책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3. 백마 탄 왕자들은 왜 그렇게 떠돌아다닐까(박신영)

 

이 책도 스캔들 세계사와 느낌이 비슷했던 것 같다. 책을 다 읽기는 했는데, 아직 내용을 정리하지 않아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추후 수정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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