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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리뷰/국내 웹소설 분석

[키워드 알아보기] 오메가버스 뜻/오메가버스 BL 작품들

by 레옹달 202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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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버스(Omegaverse) = 오메가 + 유니버스(세계관) : 간단하게 말해서 오메가와 베타, 알파가 나오는 세계관을 뜻합니다.

 

많은 작가님들과 독자들이 선택하는 키워드, 특히 BL에서의 오메가버스는 로판에서의 회빙환이라고 할 수도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키워드입니다.

 

오메가버스는 주로 BL 장르에서 쓰이는데, 알파의 경우 우월한 신체조건과 두뇌 등으로 사회의 엘리트층을 담당하고, 베타는 일반 사람들, 그리고 오메가의 경우 남자라도 임신이 가능하게 됩니다. 알파, 베타, 오메가의 분류는 특정 나이가 되었을 때 발현되어 알게 됩니다.

 

해당 세계관에서 남녀 둘 다 알파, 베타, 오메가로의 발현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소설에서 주로 다루게 되는 이야기는 남-남의 알파-오메가이야기입니다.

 

알파는 오메가의 향을 맡을 수 있고, 오메가 역시 알파의 향을 맡을 수 있는데 이 때 나오는 향을 페로몬이라고 합니다. 알파의 경우, 이 페로몬을 통해서 자신의 기분을 나타내거나 오메가에게 자신의 페로몬을 덮어씌움으로써 자신의 의사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오메가의 경우, 알파의 페로몬을 과하게 맡으면 흥분을 하거나 혹은 페로몬에 눌리기도 합니다. 오메가가 페로몬을 많이 내뿜으면 보통 유혹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보통 베타의 경우 페로몬을 맡지 못합니다.

 

알파와 오메가는 각각 열성과 우성, 보통으로 나뉘는 경우가 많고, 우성알파나 우성오메가는 희귀합니다. 우성알파의 경우 좀 더 높은 서열에 위치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에로틱한 쪽으로 오메가버스 세계관을 사용하자면, 각각 일종의 발정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알파는 러트가 있고 오메가는 히트사이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소재의 경우 인물들 간의 거리를 대폭 좁혀주는 것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노팅을 통해 오메가가 임신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오메가는 히트사이클이 있을 때 억제제를 통해서 흥분을 막기도 하는데, 보통 이야기 전개는 오메가 주인공이 억제제를 깜박했거나, 혹은 안 가져왔거나 등의 흐름으로 어떻게든지 오메가의 히트사이클을 이끌어가기도 합니다.

 

조금 더 피폐한 쪽으로 오메가버스 세계관을 사용하자면, 알파와 베타와 오메가 간의 계층을 뚜렷하게 나누기도 합니다. 보통 알파가 우위를 점하고, 오메가가 하층 계급으로 설정됩니다.

 

오메가버스가 소재인 작품의 소개글

 

아래의 작품들은 조아라에서 연재되었거나, 출간된 작품들의 소개글을 가져왔습니다. 소개글을 통해 오메가버스의 분위기를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파 접근 금지 상승대대 BL “3년 정도만 버티면 되겠네요. 이 수치에서 더 넘어가지만 않고 버티기만 하면 발현유전자가 사라질 겁니다. 그럼 평생 베타로 살 수 있어요.” 수호가 입속으로 3년을 굴렸다. 의사는 잊지 않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알파 조심. 술 조심.” *** “정수호 선배. 내가 더러워요?” “선배한테 말이 심하네.” “후배를 그딴 식으로 피해 다니니까 그렇죠?” 그거야 네가 우성알파니까. 말하고 싶었지만 입술을 잘끈 깨물며 피했다. “안 피해다녔어.” “거짓말 참 못하시네. 쓰레기 취급도 작작하세요. 기분 더러우니까.” “뭐?” “사람을 폐기물 취급하는 것도 정도껏이지.” 태윤이 혀를 차며 제 머리를 쓸어넘겼다. 그의 별것아닌 행동마저 위압적으로 다가왔다. 페로몬이 느껴지지 않는데도 등허리가 잘게 떨렸다. 수호가 손을 뻗었다. “...그 손은 뭔데요.” “거기서 말하라고.” “씨발.” 태윤이 나직이 욕을 뱉었다. #미계약작 #BL #캠퍼스물 #현대물 #오메가버스 #수시점 #지랄공 #까칠공 #집착공 #계략공 #우성알파공 #재벌공 #베타수 #지랄수 #자낮수 #연상수 #미인수 #도망수 #임신수 *커미션: 메이비진(@maybe_zin) 님 최고 최고~!!
다이브 마르완 BL * 다이브(Dive) 오메가버스, 현대물, 할리킹, 약피폐 우성알파공, 미남공, 건축가공, 다정공, 직진공, 어른공, 하체안다정공, 집착공 오메가수, 미인수, 의연수→댕댕수, 빚있수, 임신수, 약도망수 공 - 이태경(33) : 건축가, [LK Architects] 대표 수 - 김예준(26) : 전 국가대표, 현 라이더(막노동) 사촌이 폭력 사건을 일으켜 찾아간 경찰서에서 태경은 피해자인 오메가 예준을 만난다. 마침 히트 사이클 기간이기에 예준은 태경에게 한 번만 자줄 것을 부탁한다. 외모에 이끌려 쉽게 허락한 태경은 일을 치른 후 사라진 예준에게 사고처럼 푹 빠지고 마는데. * 주의 : 이물질, 조폭, 수의 피폐한 상황 * 계약작입니다. * 주 2-3회로 연재 다소 느립니다. * 문의 : wmarwan@daum.net (트위터 : @wmarwan_)
문장 Hologramm BL 미남공, 재벌공, 돈지랄공, 능력공, 집착공, 강공, 우성알파공 (잘생긴)미인수, 무심수, 박사님수, 작가님수, 능력수, 강수, 우성오메가수 *스포일러성 스토리 키워드는 62편 q&a 마지막 부분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독일에서 태어난 하세는 집안 사정 때문에 청소년기를 한국에서 보낸다. 좋은 오메가 유전자를 가졌다는 이유로 유전자 센터의 관리를 받는 처지인 그는 때 되면 선봐서 재벌집 알파에게 팔려가듯 결혼하게 될까봐 스트레스를 받는다. 여러모로 불우한 청소년기를 보낸 그는 성인이 되어 독일로 돌아갔고, 유전자 센터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 독일인으로서 살고 있다. 우울하고 평화롭게 살던 그에게 고등학생 시절의 악연이 다시 꼬인다. #오메가버스 #현대물 #약간의배틀게이 * 등장인물들이 도덕적인 선택만을 하지 않습니다. 비윤리적인 상황이 등장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가 추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지나치게 공격적이거나 무례한 코멘트의 경우 삭제 또는 차단될 수 있습니다. ++수정된 부분에 대한 안내 수정 대상은 프롤로그와 78-119편이었지만 연재를 따라가실 때 참고해야할 정도로 달라진 부분은 98, 110, 111, 112 화 정도입니다. 120화부터의 내용 전개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굳이 앞부분을 다시 읽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그냥 넘어가셔도 괜찮습니다^^ 표지: 밀크셰이크 님께서 선물해주셨습니다. twitter: @hologrammatisch
오메가버스에 갇힌 베타를 위한 지침서 자낳괴나불조심 로판 내 나이 스물아홉. 스물아홉 해를 살면서 온갖 인간 군상을 봤다고 자신할 수 있지만. “아, 팀장님…. 잠시만….” “쉿. 가만히 있어.” 이런 사람들은 처음이었다. 아니, 처음은 아니구나. 저번에도 내 옆자리의 대리님이 창고에 갔다가 얼굴이 벌게져서 나왔어. “그래도 누가 들어오면….” “아무도 안 들어와. 잠갔잖아.” 아니요. 저기, 이미 사람이 있습니다만. 다행히 선반마다 쌓인 상자가 내 작은 키와 덩치를 감춰 주지만 여기 사람 있어요. 선반 뒤에도 공간 있어요. *** 나는 언제 읽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그래서 까맣게 잊고 있던 비엘 소설 속에 태어났다. 그것도 내 남동생이 주인수인 오메가버스물에 남동생과 같은 남자를 좋아하며, 오메가가 아니기에 부모에게도, 첫사랑에게도 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좌절감을 느끼며 질투하다가 자멸하는 캐릭터로. *** “…….” “으음….” 이 자식, 뭐야. 술을 마셨던 건 기억나는데, 왜 내 옆에 알파인 파이어에그 친구와 벗고 누워 있는 거지. #자유연재 #역하렘 #다정남 #계략남 #편히살고싶은베타여주 #오메가버스변형 #헌터물 #여주현판 #힘숨찐여주 #먼치킨여주 #인외남주 #환생 #책빙의 키워드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아직 예정인 키워드들도 들어 있습니다. 트위터 @FireAlerttt 메일 firealerttt@gmail.com 표지 커미션 양희(@s_birdF) 님.
캠퍼스 인조이 클럽 민트란 BL 베타인 줄 알고 동거한 소꿉친구가 알파? #소꿉친구 #쌍방삽질 #오메가버스 "난 너, 그런 눈으로 본 적, 없어……." "싫어? 싫으면 말해. 진짜 너무 싫으면 말해. 정수헌이 너무 싫어서 이제 얼굴도 못 쳐다보겠고, 같이 식탁에 앉으면 속이 얹혀서 119 불러야 하고, 정수헌이 앉았던 자리는 화염방사기로 태워야 한다. 그러면 말해." "뭐가 이렇게 극단적이야." 어이없다는 듯 정수헌을 쳐다보자, 놈은 나를 이끌고 내 방으로 들어갔다. ”아니면 나랑 뽀뽀해.“ *** 표지는 이혜린 작가님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유의사항 -본 세계관에서는 코로나 판데믹 상황과 무관한 캠퍼스 라이프가 그려집니다. 이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은, 이들의 세계에 코로나가 없기 때문입니다.- -계약작입니다. 계약 문의 받지 않습니다.- -작가의 실수가 아닌, 의도적인 표기 오류의 경우 맞춤법 수정 요청은 별다른 설명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인물의 대사나 1인칭 화자의 서술 일부에서 일부러 생동감 내지는 촌스러운, 미숙한 느낌을 주기 위해 해당 나이 또래의 언중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구어적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국어어문규정에 맞지 않더라도 의도적으로 비표준어/속어를 사용하고 있사오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발현의 잔해 감서윤 BL 오메가버스/피폐/알파알파/알파>오메가/광공/집착공/미인공/후회공/ 도망수/가난수/발레리노수 반시훈(공) 30대 초반으로 추정/ 극우성 알파 국내 최대 아트홀 라온의 관장, 라온 뮤지엄, 극단 라온 등 문화계 거물 은려경(수) 21세 대학생/ 국립예술단 발레리노/ 극 열성 알파->> 극 열성 오메가 고학생, 탑 티어 발레리노. 국립예술단 입단을 앞둔 열성 알파였으나 반시훈에 의해 오메가가 되고 인생이 뒤틀린다. [내 오메가가 되는 것처럼 운 좋은 일이 또 어디 있겠어. 짖으라면 짖고 기라면 기고 먹으라면 먹고……. 흔한 오메가처럼 내 비위 맞추면서 살아.] *모든 기관, 단체, 회사명은 허구입니다. *작품의 흐름과 무관한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수있습니다. *gkachthrma@gmail.com
(비)계획적 속도위반 양근당파 BL #친구사이 #캠퍼스물 #오메가버스 #??공 #임신수 #도망수 #미인수 #알파 X 베타->오메가 도윤은 처음으로 사은호를 만난 순간을 아주 선명하게 기억한다. 급식실에 먼저 도착한 수혁 옆에 무슨 왕자님 같은 애가 앉아 있었다. 뭐 저렇게 생긴 애가 있나 싶었다. 나는 베타니까. 그런 건 아무 상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남자가 궁금하면... 나랑 해. 너랑 한 번 자보고 싶었으니까.’ ‘야..., 그게 말이 되냐.’ 도윤은 쾅, 쾅, 쾅 소리가 크게 세번 울릴 정도로 책상 위에 머리를 거세게 박았다. 눈을 질끈 감자 시야가 까맣게 변했다. 도윤의 자취방, 은호의 오피스텔, 비록 미수에 그쳤지만 수혁이 없던 수혁이네 집, 은호의 본가, 도윤의 본가, 호텔, 모텔, 은호의 차 안.... 이성을 잃고 달라붙어 서로 육체를 탐했던 순간들이 머릿속에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하도 머리를 박아 반으로 쪼개질 것 같은 책상 위에는 마구 구겨진 종이 한 장과 아주 선명하게 두 줄을 가리키고 있는 임신테스트기 3개가 놓여있었다. 메일:carrotonion543@gmail.com (출간 관련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트위터:hete486

 

이처럼 다양한 작품에 쓰이는 오메가버스는 조아라에서도 종종 1위를 차지하는 키워드이기도 합니다.

 

 

 

 

 

 

* 해당 글은 글쓴이의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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